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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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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19 00:27
북녘 동포 큰물피해 긴급지원 나서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79  
민주노총 등 북녘 동포 큰물피해 긴급지원 나서
6.15공동선언·10.4선언 이행, 대북정책 전환, 5.24조치 철회 등 촉구

   
▲ 16일 오전 북한에 보낼 밀가루를 실은 대형트럭이'북녘동포 큰물 피해 긴급지원 밀가루 200톤 환송식'에 참가하기 위해 임진강 역으로 들어서고 있다.이명익 기자
   
▲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이 8일 오전 임진강역에서 열린'북녘동포 큰물 피해 긴급지원 밀가루 200톤 환송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명익기자
민주노총과 북녘동포큰물피해나누기운동본부 등이 큰물피해로 고통받는 북녘동포들에게 밀가루를 긴급지원했다.

‘대북정책 전환, 5.24조치 철회’ 북녘동포 큰물피해 긴급지원 밀가루 200톤 환송식이 16일 오전 8시 임진강 역에서 개최됐다.

북녘 큰물피해 긴급지원 밀가루 환송식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비록 남녘 농민들이 손수 지은 통일쌀은 아니지만 북녘 동포들 큰물피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수해지원으로 밀가루 200톤을 황해북도 사리원시로 전달한다”고 전하고 “민간차원 인도적 지원을 계기로 이명박 정부는 정부 차원 대규모 대북 쌀 지원을 포함하 인도적 지원을 조건없이 재개해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명박 정부는 대북정책을 전환해 남북공동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남북관계 개선 첫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라”면서 △6.15공동선언·10.4선언 이행 △대북정책 전환·5.24조치 즉각 철회 △민간교류협력 보장·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 △대북 쌀 지원 즉각 재개 등을 촉구했다.

북녘 큰물피해 긴급지원에 나선 관련 단체들은 최근 현인택 통일부장관을 장관직에서 해임하면서 대통령 통일정책특보로 임명한 것, 류우익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남북관계 개선방안에 대한 언급 없이 현 정부의 대북 강경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비밀접촉이나 구걸이 아닌 공식대화와 대북지원으로 서로의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남북관계를 푸는 해법임을 이명박 정부는 알아야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 16일 오전 임진강역 앞에서 열린'북녘동포 큰물 피해 긴급지원 밀가루 200톤 환송식'에 참가한 대표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명익
세계식량기구(WFP)는 지난 봄부터 북녘 식량사정이 어렵다고 보고했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북측 당국이 평양 주재 유엔 기구들에 수해지원을 공식요청해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통일부가 연평도 사건 이후 중단된 밀가루 지원을 승인하는 등 변화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26일 민화협이 밀가루 300톤을 사리원시 취약계층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총 네 차례에 걸쳐 1,000톤을 지원했으며, 오늘(16일) 5차 200톤(약 1억1천만원 상당)을 전달하게 된다. 관련 단체들은 9월 말까지 지원을 계속해 밀가루 총 2,500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북녘동포들에게 긴급지원한 밀가루는 민주노총, 한반도평화실현을위한통일쌀보내기대전충남운동본부, 북한수해지역인도적쌀지원도봉부시민추진본부, 북녘동포큰물피해나누기운동본부(계승연대, 민가협,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주노련, 민자통, 사월혁명회, 범민련남측본부, 추모연대, 통일뉴스, 평화재향군인회) 등 4개 단체가 지난해 모금한 돈으로 마련한 것이다.

   
▲ 16일 오전 임진강역 앞에서 열린'북녘동포 큰물 피해 긴급지원 밀가루 200톤 환송식'에 참가한 대표자들이 북으로 향애 떠나는 트럭을 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명익